밀라노 동계올림픽 앞두고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정책·사회 > 보건정책

밀라노 동계올림픽 앞두고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6-01-29 10:15

[Hinews 하이뉴스] 질병관리청은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개최를 앞두고, 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단과 현지를 방문하는 국민에게 주요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질병관리청은 개최 지역의 감염병 위험평가를 바탕으로 대회 대비·대응 계획을 마련했다. 선수단을 대상으로 출국 전 예방조치와 대회 기간 중 감염병 모니터링, 귀국 후 주의사항을 단계별로 안내할 예정이다.

겨울철에 열리는 국제 대회 특성상 다수 국가에서 인원이 집중되는 만큼, 호흡기감염병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이 중요하다. 손 씻기와 기침 예절 같은 기본 위생수칙을 지키고,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고, 물은 생수나 끓인 물을 마시도록 권고했다.

주요 감염병 예방수칙 및 예방접종 안내문 (사진 제공=질병관리청)
주요 감염병 예방수칙 및 예방접종 안내문 (사진 제공=질병관리청)
예방접종으로 막을 수 있는 감염병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홍역과 인플루엔자 등은 출국 전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 시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회 종료 후 귀국 시 발열이나 발진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검역 절차에 따라 신고해야 한다. 귀국 후 며칠 내 발열, 발진, 근육통, 설사,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타인과 접촉을 줄이고 의료기관을 찾아 최근 여행 이력을 알린 뒤 진료를 받아야 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선수단과 국민 모두가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고 귀국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과 감염병 예방수칙을 꼼꼼히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대회 종료 시까지 감염병 대책반을 운영하며, 관련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예방수칙과 대응 요령을 안내할 계획이다.

임혜정 기자

press@hinews.co.kr

<저작권자 © 하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