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 인도 정형외과 전문의 대상 연수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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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 인도 정형외과 전문의 대상 연수 프로그램 진행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6-03-26 15:14

[Hinews 하이뉴스] SNU서울병원이 인도 첸나이에 있는 Sri Hospitals 소속 정형외과 전문의 Dr. Rajkumar Rangabashyam(이하 Dr. Rajkumar)를 대상으로 2개월간의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국제 의료 교류 확대에 나섰다.

SNU서울병원은 지난 9일부터 Dr. Rajkumar의 신청에 따라 족부전담팀의 주요 수술과 진료를 직접 참관하고 임상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족부족관절 술기를 해외 의료진과 공유하기 위해 더욱 체계적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서상교 대표원장이 인도 정형외과 학회에서 초청 강연 및 Live Surgery 등을 진행하며 구축한 교류를 바탕으로, 한국의 정교한 최소침습 수술 시스템에 대한 인도 의료진들의 관심과 신뢰 속에 이뤄졌다.

SNU서울병원이 지난 9일부터 인도 정형외과 전문의 Dr. Rajkumar에게 족부전담팀의 주요 수술과 진료를 직접 참관하고 임상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 제공=SNU서울병원)
SNU서울병원이 지난 9일부터 인도 정형외과 전문의 Dr. Rajkumar에게 족부전담팀의 주요 수술과 진료를 직접 참관하고 임상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 제공=SNU서울병원)

이번 연수에 참여한 Dr. Rajkumar는 인도의 촉망을 받는 의료진으로, 발·발목 외상과 스포츠 손상, 족부 변형 교정 분야를 전문으로 하며, 다수의 임상경험과 연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AI 의료 기술을 활용한 정형외과 연구를 진행하는 등 학술 활동에도 적극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Dr. Rajkumar는 오는 4월 30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서상교 대표원장, 이동오 원장, 강태병 원장, 이정환 원장)의 4세대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MITA)과 발목 인공관절 수술을 비롯해 고난도 발·발목 수술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습득하고 있다.

인도는 생활 환경과 외상 요인으로 선천성 및 외상성 발·발목 질환 환자가 많아 관련 치료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수에 참여 중인 Dr. Rajkumar는 “SNU서울병원의 정교한 족부족관절 수술 시스템과 체계적인 협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의미 있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습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상교 대표원장은 “실제로 인도 현지 학회에서 강연과 Live Surgery를 진행하며 한국 정형외과 술기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필요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이러한 흐름에 맞춰 해외 의료진 대상 연수 프로그램을 더 체계화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NU서울병원은 국내 및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수술 시연과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인도에서만 2명의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 전문의가 SNU서울병원을 방문해 무릎전담팀과 척추전담팀의 진료 및 수술을 참관하고, 로봇 인공관절과 양방향 척추내시경 등 주요 술기 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상훈 대표원장은 “해외 의료진과의 교류는 단순한 의료 기술 교육을 넘어, 실제 수술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치료 노하우를 공유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진료와 수술실 현장 중심의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의료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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