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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S건설과 손잡고 재개발 단지 공략

프리미엄 환기 시스템 등 차별화 솔루션 제공... 시공사 선정 지원사격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6-02-11 09:31

[Hinews 하이뉴스] LG전자는 GS건설과 '재개발정비사업 가전 구독 사업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박재성 LG전자 한국B2B그룹장(오른쪽)과 이상의 GS건설 도시정비사업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LG전자)
박재성 LG전자 한국B2B그룹장(오른쪽)과 이상의 GS건설 도시정비사업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LG전자)

두 회사는 첫 협력 대상으로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72-10 일대 성수전략정비지구 1지구를 꼽았다. 이곳은 2009년 서울 전략정비구역으로 지정된 5곳 중 하나로 강북권 최대 정비사업 현장으로 통한다. 내년 중 3000여가구, 16개 동, 지상 65층 규모의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며 지난 1월부터 시공사 선정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LG전자는 GS건설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할 수 있도록 코어테크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과 차별화된 구독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GS건설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면 입주민은 다른 단지에서 볼 수 없는 혜택과 조건의 가전 구독 서비스로 LG전자 제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냉난방공조(HVAC) 기술이 담긴 프리미엄 환기 제품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창문을 열지 않고도 미세먼지나 황사, 폭염 등 외부 날씨에 상관없이 실내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는 기업 간 거래(B2B) 전용 솔루션이다.

박재성 LG전자 한국B2B그룹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GS건설이 재개발 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서울 강북 핵심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에 걸맞은 초프리미엄 주거 경험을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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