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강남구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전체 구민으로 확대한다. 그동안 경제적 부담 때문에 접종을 고민했던 65세 이상 주민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강남구, 65세 이상 구민 대상포진 접종비 지원 확대 (이미지 제공=강남구)
접종은 3월 3일부터 시작하며 70세 이상부터 먼저 받는다. 16일부터는 65세 이상 주민 모두가 대상이다. 지원을 받으려면 강남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과거에 대상포진 접종을 받지 않았어야 한다. 가까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 신분증을 챙겨 방문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백신 종류는 본인의 상태에 따라 생백신(1회)과 사백신(2회) 중 고를 수 있다. 생백신 선택 시 일반 구민은 약 2만 원의 본인부담금만 내면 되고, 사백신은 회당 5만 원씩 총 10만 원의 접종비를 지원받는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생백신을 무료로 맞을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대상포진은 한 번 앓으면 통증이 오래가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는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며 “접종비 부담을 낮춰 어르신들이 필요한 예방접종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