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월 독감·노로바이러스 주의보…위생 수칙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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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월 독감·노로바이러스 주의보…위생 수칙 당부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6-02-20 10:44

[Hinews 하이뉴스]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겨울철 실내 활동 증가와 환기 부족으로 호흡기 및 소화기 바이러스 유행 위험이 커짐에 따라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3월 개학을 앞두고 학교 등 단체생활을 통한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기본 습관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특징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 (이미지 제공=영동군)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특징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 (이미지 제공=영동군)

독감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침방울이나 오염된 물건을 통해 전파된다. 감기와 달리 갑작스러운 고열과 심한 몸살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매년 백신을 접종하고 평소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다. 증상이 심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인 노로바이러스도 주의해야 한다. 전염력이 강해 어린이집이나 학교에서 쉽게 퍼질 수 있으며,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할 때 감염된다. 감염 후 1~2일 안에 구토와 설사가 나타나며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며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동군보건소는 신학기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필수 예방접종을 확인하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익힐 것을 권고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해 감염병 모니터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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