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힘찬병원이 마코 로봇을 이용한 무릎 인공관절수술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단일 의료기관 기준 최다 수술 건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2020년 로봇 수술기를 도입한 뒤 2026년 1월 말까지 무릎 인공관절 전치환술과 부분치환술을 합해 총 1만4373례를 시행했다. 최근 3년간 연간 수술 건수가 가장 많았다는 설명이다.
마코 로봇의 국내 공급사인 한국스트라이커는 지난 19일 해당 기록과 관련해 병원 측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일부 의료진에게도 누적 수술 건수에 따른 감사패가 수여됐다.
병원은 2020년과 2025년 각각 150례를 비교한 내부 분석 결과도 공개했다. 평균 출혈량은 843.91mL에서 406.67mL로 줄었고, 평균 수술 시간은 59.84분에서 43.47분으로 단축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병원은 의료진의 숙련도 향상과 수술 시스템의 안정화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마코로봇수술 단일기관 세계최다 기록 달성 감사패 전달식 (사진 제공=힘찬병원)
마코 로봇은 무릎 전치환술과 부분치환술, 고관절 치환술 등에 활용되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여러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다. 병원은 고령 환자나 기존 수술이 어려웠던 사례에도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90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수술 전 평균 통증 점수(VAS) 7.25점이 수술 후 1.75점으로 낮아졌고, 수술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4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