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제조 현장의 인력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뿌리산업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는 숙련 인력 확보가 생산 차질로 직결되는 구조라 외국인 채용이 현실적 과제로 떠올랐다. 행정사법인 세움이 경기도일자리재단의 '2026년 외국인 채용 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1대1 자문을 맡는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뿌리산업 인증기업, 소부장 기업, 중소 제조기업이다. 채용을 검토 중이거나 진행 중인 기업은 매칭된 전문 행정사로부터 직무에 맞는 체류자격과 채용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행정사법인 세움, 뿌리·소부장 기업 외국인 채용 1대1 자문 나서 <사진=행정사법인 세움 제공>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 통계에 따르면 2025년 말 취업자격 체류외국인은 59만4047명으로 1년 새 4.8% 늘었다. 채용 자체는 늘었지만 비자 요건을 정확히 아는 채용 담당자는 많지 않은 상황이다.
김상윤 행정사법인 세움 공동대표는 "뿌리·소부장 기업일수록 직무가 특화돼 있어 그 일에 맞는 체류자격을 가려내는 게 채용의 출발점"이라며 "시장 수요는 커졌는데 그 간극을 메워줄 전문 안내가 부족했다"고 말했다.
실무에서는 채용 직무의 체류자격 적합성 검토, 가능한 비자 진단, 근무처 변경 허가·신고 자문, 서류 작성 가이드, 외국인 채용 실무 강의가 제공된다. 다만 이 사업은 출입국 제출 서류를 대행하거나 비자 발급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스스로 절차를 이해하도록 돕는 자문·안내가 핵심이다.
서경덕 행정사법인 세움 공동대표는 "특화 직무일수록 같은 비자라도 챙길 서류가 달라진다"며 "현장에서 빠뜨리기 쉬운 부분을 짚고, 채용 이후 체류관리까지 이어서 보는 것이 역할"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2026년 11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