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한 군데였던 원형탈모가 여러 곳으로 번지거나, 회복된 뒤 다시 같은 증상이 반복되어 고민하는 경우가 있다. 더위와 피로가 쌓이는 여름철에는 컨디션 저하로 증상이 다시 나타나기도 해 관리가 필요하다.
다발성 원형탈모는 두피 여러 곳에 동시에 탈모반이 생기거나, 한 부위가 회복된 뒤 다른 곳에 다시 나타나는 양상을 보인다. 단발성에 비해 관리가 까다로운 편으로, 재발이 반복될수록 심리적 부담도 함께 커지는 경우가 많다.
신옥섭 발머스한의원 강남점 원장
반복되거나 여러 부위로 번지는 증상은 면역 체계의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면역 기능과 전신 컨디션의 변화, 스트레스, 두피 상태 등이 복합적으로 관련될 수 있다고 보며, 이러한 요인들이 함께 작용하는 경우 꾸준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고 본다.
여러 부위에 동시에 나타나거나 반복되는 양상은 두피 상태만의 문제로 보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전신 컨디션과 함께 살펴보는 접근이 필요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치료 방향은 증상과 재발 이력을 확인한 뒤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의학적 치료에서는 전신 컨디션 회복과 면역 균형을 함께 고려하는 접근을 취하며, 재발 억제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진행 양상과 재발 이력, 전신 컨디션 등을 살펴 한약, 약침, 두피 관리 등을 병행하며, 상태를 확인한 뒤 치료를 이어가는 경우가 많다.
생활 관리도 재발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첫째, 규칙적인 수면으로 면역과 회복력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둘째, 균형 잡힌 식이로 몸의 컨디션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셋째, 꾸준한 운동과 휴식으로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 넷째, 두피 자극을 줄이기 위해 염색과 펌 등 화학 시술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재발성 원형탈모는 증상이 사라진 뒤에도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형탈모가 반복되거나 번지는 양상이라면 병원 방문을 통해 상태를 점검해 보는 과정이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