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네팔 홍수 피해 지역과 아동 위해 ‘긴급구호’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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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네팔 홍수 피해 지역과 아동 위해 ‘긴급구호’ 착수

박미소 기자

기사입력 : 2026-08-27 16:41

[Hinews 하이뉴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대규모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네팔 아동과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긴급구호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초록우산 자체 재원과 기업 긴급구호 모금액 등을 포함한 약 3억원으로 계획됐다.

네팔에서는 지난 26일(현지 시간) 북부 라수와 지역을 중심으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최소 160명이 숨지고 403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국인 9명도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전해진다.

초록우산은 네팔 홍수 상황을 인지한 즉시 현지 파트너 기관과 함께 피해가 발생한 보테코시-트리슐리 강변 피해 권역을 중심으로 긴급 지원에 나섰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대규모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네팔 아동과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긴급구호에 착수한다고 오늘 밝혔다. <사진=초록우산 제공>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대규모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네팔 아동과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긴급구호에 착수한다고 오늘 밝혔다. <사진=초록우산 제공>

자체 재원 5,000만원을 우선 투입하고 기업과 개인 성금을 바탕으로 홍수 피해 가정에 긴급식량, 위생용품, 침낭 등을 지원하고 있다. 피해 상황을 지켜보며 현지 아동과 가정의 수요에 맞춰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예기치 못한 홍수로 터전을 잃은 네팔 아동들을 향한 구호 손길이 매우 절박하다"며 "피해 아동들이 재난의 슬픔을 극복하고 조속히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여러 현지 기관 및 파트너들과 다각적인 지원책을 신속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은 네팔 홍수 피해 아동과 가족들의 생존 및 회복을 돕기 위해 긴급구호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식 채널을 통해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박미소 기자

miso@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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