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안에서 국가자격증 딴다' 두원공과대학교, 안성·파주 캠퍼스에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장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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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안에서 국가자격증 딴다' 두원공과대학교, 안성·파주 캠퍼스에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장 갖춰

- 파주캠퍼스, 전기기능사·전기기능장 실기시험장 운영... 조리학부, 전기자동차과는 과정평가형으로 국가자격 취득
- 안성캠퍼스, 자동차과 ·반도체기계설계과 중심으로 국가자격 필기시험장 및 실기시험장 운영으로 자격취득 기회 확대

함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9-22 09:26

[Hinews 하이뉴스] 두원공과대학교(총장 강건용)가 안성캠퍼스와 파주캠퍼스의 교육·실습시설을 국가기술자격 시험장으로 활용하며 학생들의 실무역량과 국가자격 취득을 연계하고 있다. 두원공과대학교는 2008년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협력해 국가기술자격 시험장을 운영해 왔다.

사진=두원공과대학교 제공
사진=두원공과대학교 제공
파주캠퍼스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서부지사와 협력하여 전기기능사, 전기기능장 자격 취득을 위한 실기시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험장에서 전기기능사와 전기기능장 자격 취득을 위한 시험이 각각 연4회, 연2회 진행되고 있다. 이 시험장은 평소 강의실로도 함께 쓰이는 공간이어서, 학생들은 수업을 듣던 익숙한 곳에서 그대로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낯선 장비와 장소에서 오는 부담을 줄이고 실습 때와 동일한 조건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격증 취득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안성캠퍼스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남부지사와 협력하여 자격시험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매년 국가자격시험 필기시험을 치르기 위해 약 600여명의 수험생들이 안성캠퍼스를 방문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시기에는 시험장 수요가 크게 늘면서 연간 2,000명이상 수험생이 방문하여 시험에 응시할수 있도록 지역내 국가자격시험 운영에도 힘을 보탠 바 있다.

이와 함께 파주캠퍼스 조리학부(조리기능사), 전기자동차과(자동차정비산업기사)는 과정평가형 자격 제도를 통해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것만으로 국가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어, 별도의 시험 부담 없이 자격을 갖추는 학생들도 있다. 또한 안성캠퍼스도 교내 자격시험 환경을 활용한 자격취득이 활발하다. 자동차과 (자동차정비기능사 · 자동차정비산업기사) 반도체기계설계과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등 시험장 인증을 받아 실기까지 교내에서 치룰수 있어 학생들이 실제 시험에 응시하고 자격증 취득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사진=두원공과대학교 제공
사진=두원공과대학교 제공

한지원 혁신지원사업단장은 "학교 교육이 자격증 취득과 취업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것이 혁신지원사업단의 핵심 과제"라며 "교내에 국가자격 시험장을 운영하는 것도 같은 취지로, 학생들이 평소 실습하고 수업을 듣던 익숙한 환경에서 부담 없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강건용 총장은 "'기술인재 육성이 곧 기술입국의 길'이라는 설립정신 아래, 두원공과대학교는 이론 교육에 머무르지 않고 산업 현장이 실제로 요구하는 실력과 자격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는 데 중점을 둬 왔다"며 "전문대학의 존재 이유는 결국 현장과 교육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데 있으며, 안성·파주 캠퍼스의 국가자격 시험장 운영도 이러한 교육 철학을 구현하는 하나의 방편"이라고 말했다.

두원공과대학교는 앞으로도 재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실무 능력과 자격을 함께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함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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