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렌즈 착용 불편 줄이려면...스마일라식 전 확인해야 할 사항 [이성우 원장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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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렌즈 착용 불편 줄이려면...스마일라식 전 확인해야 할 사항 [이성우 원장 칼럼]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6-10-19 09:00

[Hinews 하이뉴스] 등산, 골프, 자전거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경우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착용에 따른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경우가 있다. 안경은 여름철 땀으로 인해 쉽게 흘러내리고 겨울철에는 김이 서려 시야 확보에 불편을 겪을 수 있다. 렌즈 역시 위생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장시간 착용할 경우 눈의 건조함이나 이물감이 나타날 수 있다.

시력교정술은 근시, 난시, 원시 등 굴절 이상으로 저하된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이다.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등이 있으며, 각 수술은 교정 방식과 회복 과정, 적용 가능한 눈의 조건 등에 차이가 있다.

라식은 각막 절편을 만든 뒤 레이저로 각막 실질을 교정하고 절편을 다시 덮는 방식이다. 수술 후 통증이 상대적으로 적고 회복이 빠른 편이지만 각막 두께와 형태, 근시 정도 등에 따라 수술 적용이 제한될 수 있다.

라섹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레이저로 각막 실질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으며, 눈 상태에 따라 라식 적용이 어려웠던 경우에도 적용할 수 있다. 외부 충격에 대한 부담이 큰 활동을 즐기는 이들에게도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다만 수술 후 통증이 있을 수 있고, 시력이 안정되기까지 라식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다.

이성우 지에스안과의원 원장
이성우 지에스안과의원 원장

스마일라식은 약 2mm의 미세 절개창을 만들어 각막 실질을 분리한 뒤 제거하는 방식으로 시력을 교정한다.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고 절개 범위를 줄여 수술하기 때문에 각막 신경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수술 후 안구건조증 부담을 줄이는 데도 이점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절편을 만들지 않아 외부 충격에 대한 부담이 적은 편이다. 다만 모든 눈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각막 상태와 도수에 따라 제한될 수 있고 수술 후 건조감이나 빛 번짐 등이 나타날 수 있어 개인차가 있다.

스마일라식은 비교적 회복이 빠른 편으로, 눈 상태와 회복 경과에 따라 수술 다음날부터 세안, 샤워 등 가벼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이에 긴 휴가를 내기 어려운 직장인, 학생, 주부뿐 아니라 운동선수, 군인, 경찰 등 활동량이 많거나 직업 특성상 안경 착용에 제약이 있는 경우에도 고려되는 시력교정술이다.

시력교정술을 결정할 때는 현재 시력이나 안경 도수뿐 아니라 각막의 형태와 두께, 근시와 난시의 정도, 동공 크기, 안구건조증 여부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스마일라식 외에도 스마일프로, 실크라식, 렌즈삽입술 등 다양한 방법이 있어 검사 결과에 따라 적합한 방법을 비교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같은 도수라도 각막 형태와 두께 등 눈의 조건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수술법과 고려해야 할 사항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스마일라식은 비교적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적은 편이라는 특징이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1,200만 안 이상에서 시행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수술 방법을 결정하기 전에 본인의 눈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정밀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직업, 취미, 생활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인에게 적합한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스마일라식 역시 정밀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해 결정해야 하며, 상담에서 각 수술 방법의 특징과 수술 후 관리 계획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듣고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글: 이성우 지에스안과의원 원장)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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