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1 12:34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방사선의학연구소 김진수 교수가 2022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우수교원 수상식에서 공적상, 우수교수상, 연구논문지도상, 우수강의상 등 4개 전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김진수 교수는 우수 연구실적 도출 및 후학양성과 함께 UST의 온라인 과학기술 공개 강의 플랫폼(MOOC) 제작에 참여하고, 일반인 대상 과학포럼 강의를 진행하는 등 과학의 대중화 및 교육 발전에 기여해 UST 브랜드 가치를 높인 공헌으로 이번 공적상을 수상했다.또한, 한국원자력의학원 스쿨을 1등으로 졸업하고 국제 의학저널에 논문을 게재한 자히르 자베리아 박사의 지도교수로 김교수는 우수한 연구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학생을 지도해...2022.12.20 13:23
건국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아람 교수가 ‘치료가 안되는 재발성방광염, 간질성 방광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2022년 한국세포밖소포체학회(Korean Society for Extracellular Vesicles, KSEV) 정기학술대회에서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20일~22일 ICC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재발성, 만성방광염 환자는 일 년에 수 차례 방광염이 재발해도 항생제만을 사용할 수 있어 항생제 내성의 주요 원인이 되어왔다. 방광통증증후군이라 불리는 간질성방광염 역시 배뇨 통증이 발생해도 진통제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어 일상생활에 불편감과 우울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김아람 교수는 ㈜ 스템엑소원 (...2022.12.19 11:09
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유명철 교수가 지난 3일, 개최된 제4회 대한안면신경학회 학술대회에서 ‘안면 신경 손상 후 신경 재생에 대한 인간 배아줄기세포 유래 슈반세포의 효과’ 연구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해당 연구는 쥐 안면 신경의 절단 손상 모델에서 실리콘 도관을 이용해 신경 문합 후 인간 배아줄기세포 유래 슈반세포(schwann cell)의 효과를 확인한 것으로 안면 신경 재생을 위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유명철 교수는 “절단된 말초 안면신경은 재생능력이 있으나 회복이 더디고 손상정도에 따라 수술적 치료까지 고려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배아줄기세포’를 활용한...2022.12.19 10:34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연두와 초록이의 마음 이어달리기’라는 제목의 생명존중 동화책을 발간하고 19일 15시부터 4일간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생명존중 동화책은 10대의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인 점과 19세 이하 아동․청소년의 자해․자살 시도자 수가 점점 증가 (2017년 2,667명에서 2019년 4,620명)하고 있는 상황에 문제의식을 갖고,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제작하였다.동화책 전시회는 오는 19일(월) 15시부터 22일(목)까지 서울시청 시민청 시민플라자B에서 개최되며, ‘연두’와 ‘초록이’의 이야기가 반영된 삽화 관람, 생명존중 가...2022.12.15 16:57
삼성서울병원 희귀암센터는 16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제3회 삼성서울병원 희귀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희귀암은 근골격계 및 후복막에 발생하는 육종암, 피부에 발생하는 흑색종 등 종류는 다양하지만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암을 말한다. 제 때 진단과 치료가 쉽지 않은 이유다.삼성서울병원 희귀암센터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다학제에 기반하여 희귀암을 진단, 치료해 온 경험을 나누고, 해당 분야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서성욱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희귀암센터에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들을 의료진들과 공유하고, 더 발전된 진단과 치료 기법들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활발한 ...2022.12.15 15:51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 김준성 교수가 최근 열린 ‘2022 대한의료감정학회 제2차 연수강좌 및 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임기는 1년으로, 김준성 교수는 2023년 12월까지 대한의료감정학회를 이끌게 된다.김준성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과 주임교수 및 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장, 대한재활의학회 상임이사, 대한림프부종학회 회장, 대한암재활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의학발전과 환자 진료를 위해 노력해 왔다.김준성 교수는 “대한의료감정학회는 그동안 연구된 내용을 중심으로 의료감정 및 장애평가에 대한 대한의료감정학회의 정책연구를 발표하고, 이를 통해 논쟁이 되고 있는 여러 사...2022.12.15 10:49
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 진무년 교수가 지난 2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대한부정맥학회 정기총회에서 ‘2022년 대한부정맥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대한부정맥학회는 부정맥 전문의와 연구자들의 부정맥 관련 연구 활성화를 위해 부정맥학회 전문회원 중 지난 1년간 주저자로 가장 높은 '영향력 지수 (impact factor)'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연구자에게 학술상을 수여한다.진 교수는 Mayo Clinic Proceedings (IF 12.213)에 발표한 '일반인 신체 활동과 급성 심정지 위험의 연관성(Association of physical activity with primary cardiac arrest risk in the general population: a nationwide cohort study of the do...2022.12.15 10:43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천영국 교수가 대한소화기학회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주제는 진행성 췌장암 환자에서 1차적 치료제로 사용하는 FOLFIRINOX와 Gemcitabie/nab-paclitaxel의 항암 효과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에 대한 연구다.췌장암은 사망률과 이환율이 유사한 치명적인 질환으로 일반적인 악성 종양 중 5년 생존율이 가장 낮다. 따라서 췌장암 치료에서는 항암 요법이 치료의 핵심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종류의 암에 비해 화학 요법 효과가 높지 않고, 대장암이나 유방암과 같은 다른 유형의 암과 대조적으로 집중적인 병용 화학 요법을 사용해도 생존률이 높지 않다.항암화학요법은 환자의 유전자 차이로 치료 효과가 다르게 ...2022.12.13 11:41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이동호 교수 ․ 조성탄 전문의팀이 최근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제50회 북미경추연구학회(Cervical Spine Research Society)에서 임상연구 논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매년 북미에서 열리는 경추연구학회는 경추 질환의 연구와 치료 분야에 있어 가장 역사가 길고 권위 있는 학회로, 우리나라 의료진이 대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교수팀은 이번 학회에 총 7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지난해 최우수 임상연구논문상 및 포스터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대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임상연구 부문 대상을 수상한 논문은 ‘경추 척수증 환자에서 경추체 전방 전위 절골술(Vertebral body sliding osteotomy,...2022.12.12 16:55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강현미 교수가 최근 개최된 아시아소아감염학회(ACPID 2022, Asian congress of pediatric infectious disease) 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과 대한소아감염학회 모더나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강 교수(제1저자)는 ‘Whole genome sequencing of Salmonella enterica subspecies enterica cultured from children with infectious colitis’(소아청소년 감염성 대장염 환자에서 분리된 살모넬라의 전장유전체분석, 공동 제1저자: 가톨릭대 의대 생화학교실 정승현 교수)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ACPID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살모넬라균의 병원성 인자들을 밝혀 중...2022.12.12 16:05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최윤선 교수가 ‘한국 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최 교수는 지난 3일 열린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최윤선 교수는 “학회 차원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대상자의 확대 등 서비스의 확장성뿐만 아니라 전인적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호스피스·완화의료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그리고 생애 말기 돌봄의 질 향상을 위해 인정의를 포함한 완화의료 전문인력 양성 및 활용을 위해 실질적인 정책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고려대 구로병원은...2022.12.12 11:59
골드만비뇨의학과는 조정호 원장이 최근 개최된 '2022 제74차 대한비뇨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비수련 병의원 부문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조 원장은 수많은 비뇨의학과 의료진이 참석한 이번 대한비뇨의학회 국제학술대회서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아쿠아블레이션 치료 초기 경험(Early experience of aquablation therapy in patients with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in korea)'이란 논문을 발표하며 우수초록상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골드만비뇨의학과에 따르면 아쿠아블레이션이란 워터젯 로봇수술로 열 에너지 없이 고수압의 물을 이용해 마이크로 단위의 최소 침습적 방법을 적용하여 전립선을 절제하는...2022.12.12 10:46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김형렬 · 윤재광 교수팀은 최근 개최된 2022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제 54차 추계학술대회에서 폐식도외과 우수해외논문상을 수상했다.이 논문은 국제폐암학회가 제안한 수술 후 잔여 종양 표기법의 타당성을 처음으로 입증한 연구다. 수술이 어려운 3기 폐암 환자의 경우 주로 방사선이나 항암치료를 진행하는 만큼 임상 데이터가 부족해 그동안 타당성 입증이 어려웠다.폐암 수술 후 종양이 남은 정도를 수치화할 때 대체로 국제암연맹(UICC)에서 제안한 가이드라인을 따라왔다. 국제암연맹에서는 잔여 종양이 없는 경우를 완전절제로, 현미경으로 확인할 수 있을 만한 크기의 종양이 남은 경우를 R1, 눈으로도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