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시내 교수가 4월 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66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이다.박시내 차기 회장은 “모두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너무나 소중한 귀 건강 지킴이가 될 1900명에 달하는 회원 모두가 학회의 미션인 ‘국민 나아가 인류의 귀 건강을 위해 헌신’할 수 있음에 매순간 자긍심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학회로 더욱 발전시키고, 대한이과학회가 국제적으로도 최고의 귀 질환 전문 학회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국제학술대회 개최를 포함한 다양한 학술 활동과 국제적 교류를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대...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효준 교수가 대한견·주관절의학회에서 수여하는 ‘젊은 의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김 교수는 지난달 31과 1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견·주관절의학회 제30차 춘계 국제학술대회’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 교수는 SCI 저널에 게재된 51개의 논문에서 주저자 및 공저자로 참여한 바 있다. 특히 ‘골절 수술 후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의 복용이 불유합이나 지연유합 비율을 증가시키는가’에 대한 연구는 국제 정형외과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지인 ‘골 관절 수술 저널(The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에 등재되기도 했다.김 교수는 “수상에 막중한 책...
관계자에 따르면 연세사랑병원은 오는 8월 의료서비스, 환자 편의성 향상 등을 위해 확장 이전 한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이전 위치는 현 서초구 방배동 건물에서 약 600미터 떨어진 곳으로 동덕여자고등학교 인근이다. 신관과 본관을 따로 운영하던 기존과 달리 한 건물에 외래 입원 병동을 함께 운영하며, 총 6개의 엘리베이터로 동선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의료장비 등의 시설도 보강된다. 고해상도 3.0T MRI를 도입해 관절 척추 질환의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수술실에 첨단 공조시스템을 도입, 수술실과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감염관리를 한층 강화한다.서비스에도 변화를 주어 이전에는 운영하지 않던 간호·간병 통합병...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병리과 이연수 교수가 최근 부산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신경종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7대 대한신경종양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2년이다.대한신경종양학회(Korean Society for Neuro-Oncology, KSNO)는 신경종양에 대한 다학제적 협력과 교류를 통해 신경종양학 분야의 기초를 확립하고, 이를 발전시켜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 발족됐다.이연수 교수는 신경종양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다학제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신경종양 기초연구 지식의 임상적용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진료가이드를 구축함으로써 희귀하고 어려운...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정태섭 교수가 다음달 3일 서울 갤러리정(광화문점)에서 엑스레이 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영상의학과 전문의이자 작가인 정태섭 교수는 지난 2007년 X선과 예술을 결합한 엑스레이 아트라는 영역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후 국내외 관심을 받으며 정 교수는 현재까지 개인전 20회, 단체전 및 아트페어 85회 등 작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오는 4월 3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열리는 이번 개인전에서 정태섭 작가는 대표작 20여 점과 최신작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대표작 ‘더 늦기 전에(Before it`s too late)’는 탱고를 추는 커플을 표현한 작품이다.정태섭 작가는 “아름다운 남녀가 추는 열...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은 30일,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과의 면담에서 한의 자동차보험 첩약 1회 최대 처방일수 제한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다.5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홍 회장은 국회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한의 자동차보험에서 첩약 1회 최대 처방일수인 10일이 유지돼야 하는 당위성을 주장하고, 아무런 근거 없이 첩약 1회 최대 처방일수를 축소하려는 것은 교통사고 환자의 진료권과 건강권을 제한하려는 잘못된 행태임을 지적했다.특히, 홍 회장은 자동차 보험금에서의 첩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2%에 불과하다는 점을 밝히고, 한의진료비가 자동차보험료 인상의 주된 원인이 결코 아...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비전타워에서 ‘독립운동가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올해 1월 20일까지 진행된 독립운동가 콘텐츠 공모전은 숨겨진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긍휼지심(矜恤之心)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시상식에는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와 국가보훈처 박봉용 복지증진국장 등이 참석해 상장과 상패를 전달했다. 출품된 작품은 회화, 일러스트, 영상, 웹툰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460건으로 이 중 36건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 기준으로는 창의성, 완성도, 주제의 적합성, 활용성을 적용했다.심...
경희대병원은 신경외과 유지욱 교수가 지난 17일 제36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유지욱 교수는 ‘모야모야병에 있어서 비정상 맥락 동맥 파열군과 비파열군간의 형태학적 차이’ 의 연구를 통해 비정상적으로 맥락동맥 혈관이 발달한 모야모야 환자 가운데 혈관 파열군과 비파열군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결과 맥락동맥의 크기 및 이상 발달 정도가 해당 혈관의 파열에 관여할 가능성이 높음을 밝혀 혈관이 파열되지 않은 환자라 할지라도 맥락동맥의 크기 및 이상 발달 정도가 심한 환자는 뇌출혈의 고위험군으로 적극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유 교수는 “모야모야병은 전 세계...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선영 교수가 3월 17~18일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제31회 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 국제학술회의(The 31st Annual Meeting of the Korean College of Helicobacter and Upper Gastrointestinal Research & International Symposium on Helicobacter and Upper Gastrointestinal Diseases)’에서 우수포스터-구연발표상(Distinguished Poster-Oral Presentation Award)를 수상했다.이선영 교수는 이번 학술회의에서 ‘Twice-daily intake of bismuth-based quadruple therapy for Helicobacter pylori eradication’를 연제로 발표했다.이선영 교수는 2021년 5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헬리코박터 감염자 1,126명에서 하루 ...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의료지원 활동을 통해 사회적 의료기관의 행보를 이어나갔다.고려대의료원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소재 다니엘복지원에서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지원을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활동에는 의료원 사회공헌사업본부 박건우 본부장(안암병원 신경과 교수)을 비롯해 안암병원 피부과 안효현 교수, 구로병원 치과 신주희 교수 등이 참여해 현장을 찾은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신경정신과, 피부과, 치과 진료가 이루어졌으며, 건강 상태 점검을 위한 혈액, 소변검사 및 이동형 버스를 통한 X-ray 검사도 진행됐다.이날 지원은 고대의료원과 협력관계에 있는 서초구청 측의 요청으로 약 50명의 서초지역 발달장애인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지난 3월 27일, 28일 이틀에 걸쳐 신관 2층 로비에서 뇌사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 및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나눔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개최했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과 고대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 주관한 기증자 스토리 전시회에는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난 이들의 유가족과 그 장기를 받아 새 삶을 살게 된 수혜자의 감동적인 메시지를 담아 교직원 및 내원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장기기증 희망등록 안내 배너를 설치해 장기기증 방법과 절차를 안내하고, 장기기증 교육 및 홍보를 위한 안내 팸플릿 등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한, 본 캠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노동환경이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오년간 유급질병휴직자와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평가원의 노동환경 조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30일 보건복지위원회 강은미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유급질병휴직현황에서 최근 5년간 심평원 유급질병휴직자가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밝혔다.심평원 유급질병휴직자는 2018년 43명에서 2022년 132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4~6개월 휴직자는 2018년 7명에서 2022년 40명으로 6배 가까이 증가했고, 10~12개월 휴직자는 14명에서 53명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입사연차별로 보면 입사 7년차에서 10년차의 유급질병휴직은 2018년...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피부과 김윤섭 임상강사가 지난 2023년 3월 25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개최된 대한피부연구학회 2023 KSID Symposium 학술대회에서 ‘신진연구자상(KSID 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김 임상강사는 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 학술지(5-year Impact factor 8.384)에 게재된 정상피부의 돌연변이 양상 연구(Mutational landscape of normal human skin: clues to understanding early-stage carcinogenesis in keratinocyte neoplasia) 및 광선각화증에서 편평세포암으로의 유전적 진행 연구(Genomic progression of precancerous actinic keratosis to ...
지난 3월 29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경영정보 전문 기업 찰튼 미디어 그룹 주관의 Healthcare Asia Awards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나눔의료 사업이 ‘올해의 ESG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Healthcare Asia Awards는 아시아 지역 의료 서비스 이슈를 다루는 헬스케어 전문 매거진 ‘Healthcare Asia 紙’가 매년 보건의료 분야 우수 사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의료 산업 분야 전문가 패널들이 심사를 통해 참신성·혁신성·효과성·영향력·역동성 등을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진흥원은 이 상을 통해, 2011년부터 전 세계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28개국의 418명의 환자를 초청하고 한국의 의료기관에서 치료하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9일 수요일 청주시청에서 청주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10여명과 함께 ‘지역 농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 쌀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진흥원은 지속적인 쌀 소비 저하와 코로나 19로 학교 급식까지 급격히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과 지역 취약계층을 돕고자 충북지역 특산물인 청원생명쌀 2,000kg를 구매하여 청주지역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진흥원이 2년 연속으로 지역 농가를 살리고, 지역 소외계층을 돕고자 지역사회복지단체와 협업하여 추진하였으며, 지역농민과 저소득가구의 따뜻한 봄 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외에도 진흥원은 「KHIDI ...
강원대학교병원이 도내 분만취약지의 안전한 출산 환경 구축과 고위험 산모의 안전한 출산을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29일 강원대병원과 고위험 산모 ·신생아 통합 치료센터-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은 홍천군 임산부와 산부인과 의료진에게 다양한 교육 및 사업 서비스를 제공하여 의료의 질적 향상과 안전한 출산 환경 제공을 위해 홍천아름다운병원에서 ‘분만취약지 안전한 출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황종윤 사업단장과 윤여훈 대표이사 및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상호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홍천군의 고위험 임산부 및 신생아의 건강 증진과 모자...
경희의료원은 국내 최초로 디지털치료제(DTx) 활성화를 위한 클라우드 및 차세대 전송기술표준(FHIR) 서버 기반의 표준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해당 플랫폼 구축에는 경희의료원 정보기술팀(김정호 팀장), 평화이즈(정태건 상무), 휴레이포지티브(최두아 대표), 오디엔(이상열 대표 /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등이 참여했다.플랫폼 기반 설계는 질환 영역별 다양한 특성을 가진 디지털 치료제를 병원 정보시스템에 신속하게, 그리고 저비용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관련 시스템의 지적재산권은 오디엔이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내로 개발 중인 내분비대사질환 관련 디지털 치료제인 ‘DTx_E66’의 확증 임상연구에...
삼성서울병원중환자의학과가 28일 올해 창설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삼성서울병원이 국내 첫 개설한 ‘중환자의학과’는 당시 선진국 수준 중환자 치료시스템을 도입, 중환자치료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해 국내 의료계의 이목을 끌었다.국내 최초 ‘중환자의학과’, 중환자 치료 패러다임 바꿔기존에는 각 진료과에 중환자실 운영을 맡겨 중환자 개개인에 맞는 치료가 어려웠다. 전문적 중환자실 운영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은 중환자의학과를 개설하며 ‘중환자의학과 전문의 제도’ 와 ‘중환자실 다학제 진료팀’을 도입했다.중환자의학과 전문의 제도는 중환자의학 전문의를 배치, 24시간 중환자실에 상주하는 제도이다. 당시 교수 5명...
고신대복음병원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2023년 AI바우처 지원사업’의 의료 수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AI 바우처 사업은 AI 제품·서비스(이하 ‘AI 솔루션’) 적용이 필요한 수요기업에게 바우처를 지급하고, 수요기업은 바우처를 활용해 원하는 AI 솔루션 기업(이하 ‘공급기업’)으로부터 구매·활용함으로써 우리나라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 사업이다.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AI 바우처 지원사업 의료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AI솔루션 공급기업인 (주)인실리코젠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 사업비 3억 규모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주)인실리코젠은...
서울대병원이 미네소타 프로젝트 이래로 쌓아온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과 노하우를 인도네시아에 전수한다.서울대병원은 지난 24일 개최된 ‘2023 메디컬 코리아’ 행사에서 인도네시아 파트마와티 국립병원과 의료진 교육연수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양국 보건의료분야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인도네시아 부디 구나디 사디킨 보건부 장관, 루훗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 간디 슬리스티얀토 대사 등이 참석했으며, 이동연 서울대병원 국제사업본부장과 안디 사구니 파트마와티 국립병원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