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7 12:20
가공식품의 산성이 자폐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마이크로 파이낸스 저널(MICRO FINANCE JOURNAL)의 보도에 따르면, 연구원들은 가공되지 않은 음식을 먹는 것과 자폐증의 위험에 대한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가공식품에서 발견된 산성에 신경줄기세포를 노출시켰고, 그들의 연구 결과는 네이처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실렸다.UCF 학부 연구 조교인 살레 나세르, 라티파 압델리, 아셀라 삼삼 박사는 자폐증 진단을 받은 아이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한 보고서가 나온 뒤부터 이 연구를 수행하며, 포장 식품의 유통 수명을 높이기 위해 식품 산업에서 사용되는 프로피온산(PPA)이 뇌세포를 어떻게 손상시키는지 분석했다...2019.10.07 11:27
사과는 보편적으로 가장 많이 먹는 과일이다.폭스뉴스(FoxNEWS)는 사과를 씨앗과 함께 통째로 먹으면 건강한 박테리아의 수는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오스트리아의 그라츠 공과대학 연구원들은 유기농 사과의 씨앗에서 ‘락토바실러스’라고 불리는 유익한 종류의 박테리아를 확인했는데, 이는 특정한 소화 장애를 완화시키는 유산균의 역할을 한다.유기농 사과와 비 유기농 사과의 줄기, 껍질, 살, 씨앗의 박테리아 함량을 모두 기록한 이 연구는, 씨앗을 섭취하지 않고 사과 코어를 버리는 사람들은 그들이 소비하는 미생물의 수를 1억에서 1천만으로 줄일 수 있다고 보여준다. 따라서 연구자들은 유기농 사과가 비 유기농 사과보다 일...2019.10.01 09:59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해 화장품 무역수지 흑자가 5조 4,698억원으로, ‘17년(4조 2,601억원) 대비 28.4%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화장품 무역수지(흑자) : (`15년) 15억 달러(1조 6,973억원) → (`16년) 30억 9,822만달러(3조 5,952억원) → (`17년) 34억 1,689만달러(4조 2,601억원) → (`18년) 49억 6,992만달러(5조 4,698억원)※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 연도별 평균환율(종가)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한 금액(`18년: 1,100.58원, `17년: 1,130.48원, `16년: 1,160.41원, `15년: 1,131.52원)또한, 지난해 화장품 생산실적은 15조 5,028억원으로 ‘17년(13조 5,155억원) 대비 14.7% 증가하여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2019.09.26 10:03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가을 개학을 맞아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32,657곳을 점검하여 관련 법규를 위반한 업체 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주요 위반 내용은 ▲무신고 영업(1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2곳) ▲건강진단 미실시(1곳)이다.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는 개선 시까지 반복 점검을 실시하여 위생취약업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아울러, 학교 주변에서 유통?판매되는 과자류 및 캔디류 등 어린이 기호식품 128건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검사가 완료된 81건 중 과자류 1건(광주제과 ’옛날찐과자’)이 기준?규격 부적...2019.09.24 16:28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양파와 마늘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xpress)의 보도에 따르면 뉴욕 주립 대학교 버팔로 캠퍼스 연구팀이 환자/대조군 연구 Atabey Study of Breast Cancer에 참가한 푸에르토리코의 유방암 환자 346명과 건강한 여성 314명의 식습관을 비교한 결과를 공개했다.연구 결과, 하루에 두 번 이상 소프리토를 섭취한 여성은 소프리토를 섭취하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67% 낮았다. 연구팀은 양파와 마늘에 풍부한 폴리페놀을 원인으로 꼽았다.푸에르토리코 요리에 많이 쓰이는 소프리토(sofrito)는 올리브 오일에 마늘과 양파, 파프리카, 토마토 등을 잘게 썰어...2019.09.20 12:14
생강은 환절기에 감기를 떨쳐주는 것으로 좋다. 겨울철 생강차를 끓여 마시는 것도 이 때문인데, 특유의 냄새와 맛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HEALTH&HUMAN RESEARCH에서는 만약 양념을 좋아한다면 생강으로 본인만의 양념을 만들어 보는 것을 추천했다. 양념 중에서도 건강에 이로운 것이 있겠지만, 생강의 고유한 특성 때문에 생강으로 만든 양념을 능가하기란 어려울 것이라며 매일 먹는 생강이 우리의 몸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설명했다.생강에는 항염증이라는 화합물이 들어있는데 붓기를 완화시켜주고,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평생 암에 걸릴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생강으로 만...2019.09.19 17:07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인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젊음을 유지해주는 과일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잼, 요거트 등 다양한 식품의 재료로 사용되는 만큼 인기 있는 과일 중 하나인데 Science Daily의 보도에 따르면, 앵글리아 대학이 이끄는 새로운 연구 결과로 블루베리를 매일 150g씩 먹으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최대 15%까지 감소한다고 한다. 이에 따라 UEA의 영양 예방의학과 연구팀은 블루베리와 다른 베리류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식이 전략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말한 상태다.연구팀은 블루베리를 먹는 것이 고혈압, 고혈당, 허리 주위의 과다한 체지방, 낮은 콜레스테롤 수치, 높은 트리글리세리...2019.09.17 18:42
각자 좋아하는 맛이 있기 마련이다. 그중에서도 단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달콤함이 엔도르핀을 돌게 해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점을 최고로 꼽는다. 그런데, 단 음료에 함유된 설탕이 과일과 같은 음식에서 자연적으로 발생되는 설탕보다 건강에 더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CTV NEWS에 따르면 토론토에 있는 마이클 병원의 캐나다 연구원들에 의해 수행된 이 연구는 총 5,086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155개의 연구를 분석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당뇨병이 있거나 없는 이들로 구성되었고 연구팀은 이들의 혈중 포도당 수준에 다른 과당 공급원들이 미치는 연구를 실시했다. 그 결과, The BMJ가 발간...2019.09.06 15:18
채식주의 식습관을 유지하면 심장질환 발생 위험은 낮아지는 반면, 뇌졸중 위험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BBC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보건학과 연구팀은 평균 나이 45세의 남녀 4만8000여명의 자료를 토대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연구의 대상자들은 연구 시작 시점에서 뇌졸중이나 심장질환 병력이 없는 사람들이었다. 대상자 중 2만4000여명은 육식을 하는 사람들이었고, 7500여명은 채식 위주에 약간의 육식을 섞어서 하는 부분 채식주의자였고, 1만6000여명은 채식주의자였다.18년의 연구 기간 동안 3000여명에게서 심장질환이, 1000여명에게서 뇌졸중이 발생했다. 뇌졸중 환자 중 500여명은 뇌 혈전으로...2019.09.06 14:39
하루에 커피를 6잔 이상 마시면 담낭 결석(담석)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데일리 메일은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의 아스크 노르데스트고르 임상 생화학 교수 연구팀이 성인 10만4천493명을 대상으로 최장 13년간 진행된 생활방식과 건강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고 보도했다.연구팀은 커피를 하루 한 잔 마시면 담석 위험이 3% 정도 낮아지지만 마시는 양이 많을수록 이러한 효과는 커진다고 밝혔다. 커피를 하루 6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담석 발생률이 23% 낮았다.커피의 이러한 효과는 카페인에 들어있는 메틸잔틴(methylxanthine)이라는 화학성분이 담즙산의 분비를 자극...2019.09.06 10:59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이의경 식약처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6일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청주시 상당구 소재)에서 지역 내 소외 이웃에 전달할 위문품을 구입하는 장보기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제수용품, 선물용품 등 명절 성수식품 유통·판매 현장을 살펴보며,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하여 마련하였습니다.또한, 시장방문 후 청주 오송지역 내 아동보호시설인 해오름집을 방문하여 시장에서 구매한 쌀, 과일 등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이의경 처장은 상인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최근 환경 속에서 지역...2019.09.05 10:03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총 총 3,842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170곳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제수용·선물용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와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추석 성수식품 판매업체, 추석 연휴에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7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4곳) ▲비위생적취급(25곳) ▲원료·생산·판매기록 미작성(24곳) ▲건강진단미실시(59곳) ▲기타*(41곳)등이다.* 시설기...2019.09.04 11:59
사춘기는 청소년들이 이제 막 아동기를 벗어나면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커다란 변화를 겪는 시기다. 사춘기를 다른 말로 ‘질풍노도의 시기’로 부르는 것도 이처럼 큰 변화를 겪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최근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는 사춘기 청소년들이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다. CNN은 버밍엄 앨라배마 대학의 연구팀이 이 같은 사실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연구팀은 앨라배마 도심에 거주하는 중학생 84명의 소변을 분석했다. 그 결과 학생들의 나트륨 수치는 높은 반면 칼륨 수치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고나트륨-저칼륨인 상태는 혈압과 체중, 나이, 성별과 같은 변수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