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1 11:37
배성욱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대장항문학회 국제학술대회 ‘International Colorectal Research Summit’에서 AI를 활용한 로봇 직장암 수술 술기로 비디오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논문 제목은 “AI-assisted anatomical recognition system-guided robotic total mesorectal excision and autonomic nerve preservation for rectal neuroendocrine Tumor”이며, 일본 도쿄 Toranomon 병원의 Yudai Fukui 박사와 협업해 진행됐다. 연구에서는 로봇 수술 중 AI 기술로 자율신경을 실시간 식별·보존하며 기존 수술 한계를 극복하고 환자의 삶의 질 향상 가능성을 제시했다.배성욱 교수는 “AI 기술을 접목하면 중2025.11.17 11:02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심장내과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애보트(Abbott)의 차세대 무선 심박동기 ‘AVEIR™ VR 교육·프록터 센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동산병원 부정맥 팀(박형섭, 황종민, 정태완, 정민수 교수)은 리드리스 페이스메이커 시술 경험과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지정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국내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2명의 프록터를 보유해, 고난도 시술 지도 및 교육을 전담할 수 있다.AVEIR™ VR은 전극선 없이 심장 내부에 직접 삽입하는 3cm 캡슐형 장치로, 절개 부위가 작아 감염 위험이 낮고 회복이 빠르다. 나사형 고정 장치로 위치 조정이나 제거도 가능해 환자 안전성이 강화됐다.류영욱 병원장은 “이번 센터 지정은 지역2025.11.10 11:22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주관한 ‘2025년 다같이 더가치 환자안전 캠페인’에서 중대형 의료기관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100개 의료기관 중 1위에 해당하는 성과다.WHO 세계 환자안전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소아를 위한 안전한 의료’를 주제로 진행됐다. 동산병원은 제17회 환자안전 주간 행사와 연계해 소아 환자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호평을 받았다.병원은 인증원 캐릭터 ‘세이포’를 활용한 소아 환자안전 컬러링북을 자체 제작하고, 색연필과 디폼블록으로 구성된 ‘환자안전 세트’를 소아 외래, 병동, 어린이집 등에 배포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자2025.09.22 11:24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최근 ‘방사선 제로 부정맥 도자절제술 국제 교육 프로그램(Advanced EP Training Course)’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애보트(Abbott)와 공동으로 진행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세계 각국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방사선 없는 부정맥 치료 기법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심방세동 환자에게 3차원 내비게이션 시스템(EnSite X)과 심장내 초음파를 활용한 시술 시연이 이뤄졌으며, 복잡한 부정맥 절제술의 워크플로와 첨단 시술법(Voxel 모드 등)도 함께 소개됐다.대만 및 수도권 의료진이 참석해 시술 기법을 직접 체험하고 활발한 토론도 이뤄졌다.박형섭 계명대 동2025.08.04 10:54
계명대 동산병원이 보스톤사이언티픽과 협력해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PFA, Pulsed Field Ablation)’ 교육센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병원은 차세대 부정맥 치료 기술을 전수하는 국내 교육 거점으로 자리잡게 됐다.PFA는 전기장을 이용해 심장의 비정상 조직만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방식으로, 기존 고주파나 냉각 방식보다 주변 조직 손상을 줄이고 정밀도를 높인 시술법이다. 특히 방사선 노출이 없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부담이 적다.계명대 동산병원은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PFA 장비를 도입했고, 올해 초에는 두 번째로 ‘방사선 제로’ 기반 PFA 시술에 성공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부정맥 도자절제술 350례 중 252025.07.21 11:54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류영욱)과 대구동산병원(병원장 정우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각각 99.8점과 95.6점으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폐렴 입원 환자(만 18세 이상)를 대상으로, 산소포화도 검사, 중증도 판정 도구 사용, 객담 배양검사, 8시간 내 항생제 투여, 혈액배양검사 실시 등 5개 주요 지표와 6개 모니터링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두 병원은 대부분 지표에서 만점을 받으며, 전체 병원 평균인 82.9점보다 훨씬 높은 성과를 냈다.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은 “폐렴은 초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앞으로도 환자 중심 진2025.07.09 11:04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인공지능(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돼, 뇌졸중 진단 솔루션 실증 연구에 본격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AI 정밀의료 솔루션 기반 원내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오는 11월까지 약 7개월간 정부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동산병원 바이오브레인엔지니어링 연구팀(김재현·김창현 신경외과 교수, 이종하 의용공학과 교수)은 의료 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와 협력해 AI 기반 뇌졸중 진단 솔루션(JLK-ICH, CTP, UIA, LVO)의 임상 실증, 응급실 환자 진료 프로세스 개선, 정확도·민감도·특이도 등의 지표 분석을 추진한다. 의료진 피드백을 반영한2025.06.24 15:16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가 비만대사수술 400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센터는 2020년 100례, 2022년 200례, 2023년 300례에 이어 꾸준히 안정적인 수술 실적과 안전한 시술로 환자 신뢰를 쌓아왔다. 비만대사수술은 고도비만과 당뇨병 환자에게 효과적인 수술법으로, 체중 감량은 물론 2형 당뇨병, 고혈압, 수면무호흡증 등 주요 대사질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센터는 외과, 내분비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다양한 전문의와 코디네이터, 임상영양사, 운동치료사가 협력하는 다학제 진료 체계를 운영한다. 수술 전 상담부터 식이·운동 관리, 심리 상담까지 전주기 치료를 표준화한 것이 강점이다.또한, 2024년 미국비2025.05.28 11:19
박동수 미라클여성의원 원장이 지난 20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발전기금으로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박동수 원장은 “산부인과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여성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계명대 동산병원이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 병의원과 대학병원이 함께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박 원장은 의과대학 재학 시절부터 가장 높은 임신율을 기록하는 난임 전문 의사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성장해 왔으며, 난임 환자들을 잘 치료해서 아기를 출산하게 함으로써 국가의 최대 과제인 저출산 해소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가지고 진료2025.03.25 11:06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대장암팀(제1저자: 배성욱 교수, 책임저자: 백성규 교수)이 고위험 2기 대장암 환자의 수술 후 보조항암치료(Adjuvant Chemotherapy)를 통한 생존율 향상 효과를 입증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유럽종양학회지(European Journal of Surgical Oncology, IF 3.5, surgery 분야 상위 10.4%)에 게재됐으며, 국내 14개 대학병원의 연구진이 공동으로 진행했다.연구진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1801명의 2기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보조항암치료 시행 여부에 따른 생존율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미세부수체 불안정성(microsatellites instability, MSI) 상태와 무관하게 고위험 요인을 가진 환자들에2025.03.19 11:32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바이오브레인 엔지니어링 연구팀이 최근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우수신진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연구팀은 ‘포토바이오모듈레이션 기반 뇌혈관협착증에 의한 급성 허혈성 뇌졸중에서 죽상경화판의 퇴행 및 안정화와 뇌경색 조직 재생을 증진시키는 치료 기술 개발 연구’를 주제로, 3년 동안 총 6억7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두개강 내 뇌혈관협착증은 허혈성 뇌졸중, 급성 뇌경색의 주요 원인으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인에서 발병률이 높은 질병이다. 주요 원인이 되는 죽상경화판의 파열로 인해 동맥 색전증, 동맥경화증 내 혈관 폐색, 저관류 등을 통해서 급성 뇌경색이 발생할 수 있으며, 치2025.02.10 11:11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부정맥팀이 최근 비수도권 최초이자 전국 두 번째로, 최신 초소형 무선 심박동기인 Aveir 삽입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심박동기는 심장이 정상보다 느리게 뛰는 서맥성 부정맥 환자들에게 심박동을 정상화하기 위해 삽입하는 기구다. 기존의 유선 심박동기는 피부 밑에 배터리를 삽입하고 심장으로 연결되는 전선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삽입 과정에서 출혈이나 감염 위험이 존재했다. 또한, 전선이 손상되거나 정맥, 심장과의 유착으로 상당한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었다.Aveir 심박동기(Aveir™ Leadless Pacemaker)는 기존 심박동기와 달리 전선과 피부 밑 배터리가 없어 이와 관련한 합병증을 없앴으며, 시술 및 회2025.02.04 15:25
계명대 동산병원이 최근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Pulsed Field Ablation, PFA) 시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펄스장 절제술(PFA)은 전기장을 이용해 심장 비정상 조직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첨단 기술로, 기존 고주파 절제술이나 냉각 절제술에 비해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며 높은 정밀도와 안정성으로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차세대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계명대 동산병원은 발작성 심방세동 환자에게 3차원 지도화 장비와 심장내 초음파를 사용하여 방사선 노출 없이 심방세동에 대한 펄스장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방사선 노출 없이 펄스장 절제술이 이뤄진 것은 국내에서 두 번째다. 이번 시술로 심방세동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