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A는 전기장을 이용해 심장의 비정상 조직만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방식으로, 기존 고주파나 냉각 방식보다 주변 조직 손상을 줄이고 정밀도를 높인 시술법이다. 특히 방사선 노출이 없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부담이 적다.

교육센터 지정을 기념해 지난달 24일 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기념식이 열렸으며, 박형섭 심장내과장과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박형섭 교수는 “전문 교육체계를 통해 국내 부정맥 치료의 전체적인 수준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병원 부정맥팀은 1992년부터 지금까지 7000례 이상의 도자절제술과 4200례 이상의 삽입형 전기장치 시술을 시행해왔다. 특히 박 교수는 국내에서 가장 먼저 방사선 제로 시술을 도입해, 현재 대부분의 시술을 방사선 없이 진행 중이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press@h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