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춘생 국회의원 현장 방문… 통합돌봄 시스템 운영 성과에 관심

[Hinews 하이뉴스] 청양군이 운영 중인 ‘고령자복지주택’이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실현한 선도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주거와 돌봄, 의료, 여가를 하나로 아우르는 이 복지모델은 단순한 임대주택을 넘어 융합형 복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조국혁신당 정춘생 국회의원, 김돈곤 청양군수가 고령자복지주택의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는 모습 (청양군 제공)
조국혁신당 정춘생 국회의원, 김돈곤 청양군수가 고령자복지주택의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는 모습 (청양군 제공)

청양 고령자복지주택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와 연계해 거주 어르신들이 주거지 내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현재까지 50여 차례에 걸친 타 지자체 및 기관들의 벤치마킹 사례가 이어지고 있으며, 실효성 있는 운영 방식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7월 2일에는 조국혁신당 정춘생 국회의원이 국회 보좌진 3명과 함께 청양 고령자복지주택을 방문했다. 정 의원은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 과정과 복지서비스 전달체계에 대해 보고받고, 실제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현장에는 민간 돌봄커뮤니티 관계자 5명도 참석해 복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돈곤 청양군수는 고령자복지주택의 운영성과와 청양군의 노인 돌봄 정책을 설명했으며, 정춘생 의원은 “고령화 사회에서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관심을 가지고 현장을 찾아준 정춘생 의원과 민간 돌봄커뮤니티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청양 고령자복지주택에는 군 통합돌봄팀과 방문보건팀, 민간 복지기관이 함께 근무하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거주 노인들은 상담부터 서비스 제공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고 있으며, 이 복지주택은 의료, 요양, 돌봄, 복지를 통합 제공하는 지역 기반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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