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은 서울대치과병원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이용무 병원장과 구기태 서부장애인치과병원장(개원준비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병원의 성공적인 개원과 위탁 운영 준비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시 서부장애인치과병원은 강서구 등촌동 어울림플라자 5층에 약 1194㎡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중증장애인을 위한 전신마취실 등 특수치과 진료에 적합한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이는 서울시가 성동구 홍익동에 운영 중인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에 이은 두 번째 장애인 전용 치과병원이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서울대치과병원과 서울시가 ‘서부장애인치과병원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고, 운영 기간은 2025년 8월 6일부터 2030년 8월 5일까지 5년이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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