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창원상의,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4년째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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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창원상의,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4년째 이어가

총 1억 8000만원 기부… 1500세대 난방비 지원 예정

김국주 기자

기사입력 : 2025-11-20 16:04

[Hinews 하이뉴스] 두산에너빌리티가 창원상공회의소와 손잡고 창원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4년 연속 이어가며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창원시청에서 열린 '창원특례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행사에서 창원시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가운데)과 두산에너빌리티 김동철 부사장(왼쪽), 창원상의 최재호 회장(오른쪽)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두산에너빌리티)
20일 창원시청에서 열린 '창원특례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행사에서 창원시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가운데)과 두산에너빌리티 김동철 부사장(왼쪽), 창원상의 최재호 회장(오른쪽)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두산에너빌리티)

두 기관은 20일 창원시청에서 열린 ‘창원특례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행사에서 창원시에 총 1억 8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중 두산에너빌리티가 1억 3000만원, 창원상공회의소가 5000만원을 마련했다. 또한 두산에너빌리티는 1억 50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추가 기부하며 취약계층 지원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더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공회의소는 2022년부터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해당 프로그램은 난방비 부담이 커지는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둔다. 지원금은 창원지역 내 에너지 바우처 사용 대상 가운데 상대적으로 더 어려움을 겪는 15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최재호 창원상의 회장,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지역사회를 위한 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의의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나눔 활동에 감사를 전한다”며 “소외된 이웃을 촘촘히 살피는 복지정책 추진으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재호 회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조금이나마 따뜻함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창원상의도 다양한 공헌 활동 통해 지역과 기업에 힘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동철 부사장은 “4년째 이어가고 있는 에너지 지원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두산에너빌리티는 지역 대표 기업으로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창원시 아동복지시설 결연 후원, 취약계층 보행장애 아동 지원, 영케어러 후원, 귀산동 해안가 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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