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연말 문화 체험 강화…예술 전시로 고객 참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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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연말 문화 체험 강화…예술 전시로 고객 참여 확대

잠실점·본점·에비뉴엘서 겨울·크리스마스 테마 작품 선보여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5-11-25 10:37

[Hinews 하이뉴스] 롯데백화점이 연말 시즌을 맞아 예술 전시를 확대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잠실점, 본점, 에비뉴엘 등 주요 점포에서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 전시를 진행 중이라고 오늘 밝혔다.

롯데백화점이 연말 시즌을 맞아 예술 전시를 확대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연말 시즌을 맞아 예술 전시를 확대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롯데백화점)

잠실점 아트홀에서는 내년 1월 18일까지 세 명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참여한 ‘겨울, 그 따뜻한 순간들’ 전시가 열린다. 총 80여 점의 작품이 무료로 공개되고, 잠실점을 배경으로 작가들과 협력해 제작한 신작 8점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돼 소셜미디어 계정 친구 추가 시 일러스트가 적용된 포토부스 이용권이 제공된다.

본점에서는 12월 31일까지 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 나탈리 레테의 겨울 테마 작품 15점이 전시된다. 본점 문화센터에서는 어린이 대상 작가 체험 클래스가 운영되며, 백화점 측은 레테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설명이다.

에비뉴엘에서는 내년 1월 16일까지 곽철안 작가의 대형 조각 전시 ‘터치 유어 하트’가 진행된다.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를 담은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롯데백화점 앱에서는 무료 오디오 해설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연말 시즌을 단순한 쇼핑이 아닌 문화·예술 향유의 시기로 만들고자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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