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SOL메이트 전용 ELD’ 출시… 프리시니어 고객 대상 한도 5천억원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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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OL메이트 전용 ELD’ 출시… 프리시니어 고객 대상 한도 5천억원 판매 시작

ELD 연간 판매액 9조원 돌파… 연내 10조원 달성 전망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5-11-27 09:38

[Hinews 하이뉴스] 신한은행은 올해 지수연동예금(ELD) 연간 판매액이 9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을 기념해, 만 40세 이상 프리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한 ‘SOL메이트 전용 ELD’ 상품을 5천억원 한도로 2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SOL메이트 전용 ELD’ 출시 (이미지 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 ‘SOL메이트 전용 ELD’ 출시 (이미지 제공=신한은행)

‘신한 SOL메이트’는 신한금융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로, 디지털 대표 브랜드 ‘SOL’과 평생의 동반자를 뜻하는 ‘Soulmate’를 결합해 은퇴 이후 인생 전환기를 함께 준비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수연동예금(ELD)은 투자형 상품의 수익성과 예금의 안정성을 결합한 구조로 원금 손실 위험을 낮추면서 시장 상황에 따른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금융 상품이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27일 기준 올해 ELD 연간 판매액은 9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연내 10조원 달성도 예상된다.

이번에 출시된 ‘SOL메이트 전용 ELD’는 보장강화 스텝업형(연 3.10%~3.30%)과 보장강화 상승형(연 3.15%~3.65%) 두 가지 구조로 운영된다.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면서도 안정적인 수익 실현을 도울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ELD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상품 신규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골드바와 커피 쿠폰이 증정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SOL메이트 전용 ELD’ 출시를 계기로 프리시니어 고객의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더욱 촘촘하게 지원해 나가겠다”며 “운용 경쟁력과 안정적인 구조를 바탕으로 세이프지수연동예금(ELD) 시장을 선도해 온 만큼,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통해 그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하은 기자

press@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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