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바이오 재생의료 기업 시지바이오가 대림성모병원과 함께 ‘2025 Re:乳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유방암 환우와 가족, 의료진,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시지바이오의 사회공헌 활동 ‘리유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방암 환우의 정서적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유(Re:乳)’는 ‘다시(Re)’와 ‘유방(乳)’을 결합한 이름으로, 환우가 건강과 자신감을 되찾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는 ‘마음이 닿는 순간’을 주제로 음악, 강연, 대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부 ‘함께 노래하다’에서는 가수 양희은이 대표곡을 선보이며 음악으로 위로를 전했다. 2부 ‘함께 알아보다’에서는 김성원 대림성모병원 이사장이 유방암 치료 이후 몸과 마음, 삶의 회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환우와 가족이 겪는 심리적·사회적 과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실질적 조언을 제공했다.
3부 ‘함께 대화하다’에서는 김 이사장과 개그우먼 이성미, 배우 이윤지가 무대에 올라 환우와 가족의 회복 경험을 공유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유튜브 생중계도 진행됐다.
김성원 이사장은 “토크콘서트는 환우가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희망과 용기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시지바이오·대림성모병원이 공동 개최한 ‘2025 Re:乳 토크콘서트’ 현장 모습 (사진 제공=대웅)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2년째 이어진 이번 콘서트가 환우분들께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방암 환우 치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지바이오는 환우에게 실질적 정보와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함을 확인했다. 회사는 향후에도 환우 회복과 일상 복귀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