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의료원 가정의학교실은 오는 4월 1일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계단강의동 4층 임우성 국제회의실에서 ‘3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황환식 가정의학교실 주임교수는 “가정의학교실은 지금까지 일차의료를 올바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의사를 육성하고, 통합의료의 수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지난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일차 의료에 따른 교육과 진료의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제1 세션 ‘일차 의료와 의학 교육’에서는 황환식 한양대학교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정권 前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이 ‘일차 의료 강화를 위한 교육 수련 제도’, 박훈기 한양대학교병원 교수가 ‘전공의 교육의 현재와 미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강좌하고, 조비룡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김도훈 고려대학교병원 교수, 박계영 한양대학교병원 교수의 패널토의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