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에서는 ▲장애아동 치료 등 실태 전수조사 실시, ▲차질 없는 건립을 위해 공사비 증가에 따른 대책 마련 필요, ▲공공성 강화를 위해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과 운영 관련 협의체에 당사자 가족 참여 등이 제안됐다. 뿐만 아니라, 촘촘한 공공어린이재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정부의 중장기적인 종합계획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토론회를 주최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갑)은 “토론회에서 제안해주신 고견들이 정부의 정책과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장애아동과 가족들의 간절한 마음과 염원으로 시작된 ‘권역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꾸준히 한 발짝씩 나아갈 수 있도록 국회에서 끊임없이 좋은 질문을 던지며 답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강선우·김민석·박범계·신동근·조승래 의원과 전국시민T.F.연대가 공동 주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