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케이메디허브는 협약을 맺은 약학대학의 필수 교과과정의 일환으로 재학생에게 실무실습 교육을 실시하며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11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수도권, 강원권, 전라권, 경상권 등 비대구·경북권 소재 7개 약학대학 재학생 11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원료의약품 생산, 완제의약품 생산, 의약품 품질시험 등 실습으로 제약산업현장을 체험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차수마다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마련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대 안전수칙’을 교육한다. 이번 교육 역시 실험실 기본 안전수칙, 위험물질 취급 시 주의 사항, 비상조치 계획 등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환경에서 사고 없이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양진영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내실 있는 실무실습교육은 철저한 안전교육이 전제돼야 한다”며 “2023년 공공기관 안전관리 최고 등급을 달성한 케이메디허브의 안전철학을 학생들에게 전파해 안전의식을 갖춘 양질의 제약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