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는 ‘LUVIS ST300’을 3월에 국내 출시한 뒤,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 제품의 인증 절차를 완료했다. LUVIS ST300은 기존 프리미엄 모델인 ‘LUVIS ST500’의 품질과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 모델로, 고객 수요에 맞춰 핵심 기능 중심으로 개발됐다. LUVIS ST500은 지난해 CE 인증과 FDA 등록을 마친 바 있다.
덴티스는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병원 및 클리닉을 대상으로 수술대 제품군의 빠른 보급과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LUVIS ST300은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쌓기 위한 전략 제품으로, 덴티스는 실제 사용 사례를 확보하며 이를 강화할 계획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LUVIS ST300은 ‘합리적 가격의 고품질 수술대’라는 포지셔닝을 통해 빠르게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갈 것”이라며, “수술대 라인업 확대와 루비스 시리즈의 글로벌 레퍼런스를 통해 해외 실적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덴티스는 수술등, 수술대, 치과 유니트체어 등 주요 수술실 장비의 해외 인증을 진행 중이며, 이번 LUVIS ST300의 글로벌 출시를 계기로 루비스 브랜드의 시장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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