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아드는 면역증강제 MF59®가 포함된 백신으로, 65세 이상 고령층의 면역 반응을 강화해 최대 1년간 예방 효과를 유지한다. 플루셀박스는 세포배양 기술로 제조된 세계 첫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2세 이상 소아와 성인에 허가받았으며, 항원 일치도가 높아 변이 위험이 적다. 또한 계란 알레르기 환자도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다. 플루셀박스는 2025/26 절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유기승 CSL 시퀴러스코리아 대표는 “삼진제약과 협력을 통해 두 백신을 더 많은 국민에게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 공중보건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진 삼진제약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예방 중심 백신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며, “CSL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국민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플루엔자는 고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급성 질환으로,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은 감염 시 심장마비, 뇌졸중, 사망 위험이 크게 높아 예방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