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증권은 올해 매출 6350억 원(+3% YoY), 영업이익 320억 원(+30% YoY), 영업이익률 5%를 예상하며 2분기부터 수익성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4월 한 달 만에 1분기 수익을 넘어선 점을 두고 구조적 체질 개선 효과가 가시화된 것으로 봤다.
한국IR협의회 리서치센터도 자체 사업 강화와 글로벌 매출 확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선영 애널리스트는 “ODM 경쟁력과 글로벌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특정 고객사 의존도를 줄이며 사업 안정성과 확장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성과로는 고부가가치 제형 확대, 중국·유럽·일본 등 수출 다변화, 세종3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 등이 꼽힌다. 현재 26개국 300여 고객사에 1,000여 종 제품을 공급 중이며, 수출 비중은 지난해 매출의 37%에 이른다.
중국에서는 헤일리온과 협력해 ‘쿨멜팅파우더’ 기술을 적용한 멀티비타민 ‘센트룸 이뮨부스트’를 출시했고, 일본에선 이중제형 이너뷰티 제품을 현지 대형 제약사와 공동 개발해 드럭스토어에 공급 중이다. 향후 아시아 태평양 시장으로 출시를 확대할 계획이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는 체질 개선 성과가 외형 성장으로 이어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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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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