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오는 2일부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의 24시간 진료를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로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센터는 지난 3월, 소아과 전문의 사직으로 인해 야간 진료(밤 10시~익일 오전 10시)를 한시적으로 중단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전문의 1명을 충원함에 따라 주 2일(수·토)에 한해 24시간 진료 체계를 부분 재개하게 됐다.

이에 따라 주간(오전 10시~오후 10시) 진료는 매일 그대로 유지되며, 수요일과 토요일에는 야간까지 포함한 24시간 진료가 가능하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전경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제공)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전경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제공)
병원 측은 “지역 내 소아 응급환자의 불편과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의 충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365일 24시간 진료 체계 회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인 응급진료는 기존대로 연중무휴 24시간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H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