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아 2000명 대상, 1인당 20만원 상당 복지 포인트 제공

이번 바우처는 올해 신생아를 출산한 중소기업 근로자 또는 그 배우자에게 출생아 1인당 20만원 상당의 출산·육아 용품 구매 포인트를 지원하는 제도다. 총 지원 규모는 4억원으로, 출생아 2000명까지 제공된다.
바우처 포인트는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 복지몰 ‘모두의 축복상점’에서 산후조리, 유아용품 등 다양한 품목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IBK기업은행의 중소기업 전용 채용 플랫폼 ‘i-ONE JOB’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 단위로 접수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출산축하 바우처는 출산을 맞이한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올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휴가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과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복지 바우처 사업’도 함께 진행했다.
오하은 하이뉴스(Hinews) 기자
press@h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