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갑 교수는 “노인층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입원과 사망 위험이 높아, 강한 면역 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백신이 필요하다”며 “플루아드쿼드는 면역증강제(MF59)를 포함해 항체 반응을 높이고, 중증 예방 효과도 입증돼 고위험군 예방의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현미 교수는 “플루셀박스쿼드는 유정란 대신 세포배양 방식으로 생산돼 바이러스 변이 가능성을 줄이고, 실제 유행주와의 일치도를 높였다”며 “안전성과 면역원성도 입증돼 젊은 층과 만성질환자 모두에게 적합한 대안”이라고 말했다.
삼진제약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글로벌 백신 기업 CSL 시퀴러스코리아와 협력해 두 백신의 국내 유통 및 공급에 나서며, 다양한 환자군에 맞는 독감 예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두 제품 모두 임상적 안전성과 효과를 확보한 백신으로, 국내 독감 예방 전략에 새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상진 상무는 “이번 심포지엄은 삼진제약이 백신 분야에서 강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의료현장에 알리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의약품을 통해 국민 건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