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청주서 진행…GMP 자율 도입 확대 지원

[Hinews 하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외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제조·품질관리기준(GMP)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업계의 자율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의약외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워크숍’을 오는 9월 30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청주오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 ‘의약외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워크숍’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식약처, ‘의약외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워크숍’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이번 워크숍은 2025년 상반기 실시된 워크숍 만족도 조사와 GMP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사업의 온라인 교육 결과를 반영해 구성됐다. 교육 주제는 인적자원·내부감사·공급업체 관리, 원자재 청결 및 오염관리, 일탈 및 부적합 제품 관리, 위험관리 교육 등으로 마련됐다.

의약외품 GMP 자율 도입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9개 제조소가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 GMP 적합 판정을 신청했다. 이 가운데 생리대 제조소 3곳, 탐폰 제조소 1곳, 보건용 마스크 제조소 1곳, 구강청량제 및 치약 제조소 1곳이 GMP 적합 판정서를 발급받았다.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의약외품 제조·품질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GMP 자율 도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GMP 도입을 준비 중이거나 운영 중인 업체 실무자들에게 내실 있는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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