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28~30일 독일 메쎄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적인 제약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해 성황리에 일정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한국관(Korea Pavilion) 주요 CDMO 기업으로 참가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독자 스마트 바이오 생산 플랫폼 ‘알리타 스마트 바이오팩토리(ALITA)’와 차세대 생산 기술, 설비 역량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전시 기간 유럽·중동 제약사와 글로벌 투자사, 신규 파트너십 후보 등 다수 관계자가 부스를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ALITA 플랫폼은 스마트팩토리 기반 생산 자동화와 싱글유즈 설비를 결합해 유럽 시장에서도 주목받았다. 회사는 15만4000리터 규모 대형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보유하며, 유연성과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한 맞춤형 CDMO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모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와 함께 바이오시밀러와 항체 신약 개발·생산 통합 역량도 소개하며 글로벌 파트너사와 엔드투엔드 밸류체인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ALITA 플랫폼을 중심으로 디지털 기반 생산 혁신을 추진하며, 글로벌 CDMO 시장에서 차별화된 모델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진우 부회장은 “CPHI 참가를 통해 글로벌 협력 논의가 구체화됐고, 유럽 CDMO 시장 진출 기반도 강화됐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스마트 생산 기술 중심의 CDMO 모델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