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지난 9일 울산대학교와 바이오 인재 양성 및 산학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학협력 프로그램 공동 운영, 현장실습 및 인턴십 제공, 공공기관과의 인적 교류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며, 양측은 현장 중심의 실무형 바이오 인재 육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앞서 김진우 대표는 울산대 바이오메디컬헬스학부 1학년을 대상으로 ‘바이오, 생명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바이오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기술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번 협약은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System & Integrity’ 철학을 인재 양성으로 확장하는 계기”라며, “울산대와 함께 AI·스마트팩토리 기반 CDMO 경쟁력을 교육에 접목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지운 울산대 교학부총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울산대가 실무형 바이오 인재 육성의 거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와 울산대 바이오메디컬헬스학부가 바이오산업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좌)김진우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우)조지운 울산대 교학부총장 (사진 제공=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와 울산대 바이오메디컬헬스학부가 바이오산업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좌)김진우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우)조지운 울산대 교학부총장 (사진 제공=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그룹 차원의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Prestige University’를 운영 중이며, 전국 주요 대학과 협력해 맞춤형 교과과정과 GMP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신입 인재를 발굴하고 있다. 이번 협약도 사전 육성형 인재 확보 전략의 일환으로, 바이오 산업 현장에 적합한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양성하는 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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