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 수준 노화 해결 위한 혁신 뷰티 솔루션 공동개발
블루메이지는 세계 1위 히알루론산 원료 판매 기업으로,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원료를 제조하는 합성생물학 선도 기업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글로벌 뷰티 업계는 단순한 주름 완화를 넘어 세포 수준에서 노화 속도를 늦추는 연구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노화의 특징(Hallmarks of Aging)으로 불리는 세포·분자 손상, 염증, 미토콘드리아 기능 저하 등을 해결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LG생활건강의 R&D 역량과 블루메이지의 합성생물학 기술을 결합해 혁신적인 뷰티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블루메이지 조우송앤(Songyan Zou) 부사장은 “혁신적인 생명공학 기술을 한국 시장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라며 “첨단 발효 및 공정 기술과 원료 제조 경험을 살려 뷰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양사는 합성생물학 기반 신규 효능 원료를 공동 개발하고, 피부 장수(Skin Longevity)를 주제로 한 연구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오하은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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