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계열사 33명 참여…차세대 리더 육성 교육 강화

이번 컨퍼런스에는 롯데웰푸드,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등 15개 계열사의 우수 현지 직원 33명이 참여해 4박 5일간 이론과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2023년부터 시작된 본 프로그램은 글로벌 사업을 이끌 차세대 리더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11명이 수료했다.
올해부터는 교육 과정이 한층 강화됐다. 참가자들은 성과 창출을 위한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역량,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기업가 정신, 롯데 그룹의 이해, 비즈니스 케이스 분석 및 실습 등 다양한 교육을 이수했다. 또한 신격호 창업주 기념관,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며 그룹의 역사와 경영 철학을 체감했다. 마지막 날에는 각 계열사별 간담회와 사업장 방문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롯데웰푸드 인디아 프라딥 쿠마르 매니저는 “다양한 국가의 직원들과 함께 교육을 받으며 그룹의 이해도를 높이고 핵심 역량을 강화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은 오프닝 행사에서 “여러분은 글로벌 비전을 실현하는 핵심 리더이자 롯데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역”이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롯데 관계자는 “해외 법인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진출국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이들이 롯데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앰배서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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