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백일장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동아쏘시오그룹 등 여러 기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동화) 중 한 부문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글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추첨으로 발표되며, 네 가지 글제 중 하나를 선택해 작성을 시작하면 된다.
총 상금은 4000만 원이며, 장원 3명, 우수상 3명, 장려상 9명, 입선 14명 등 총 29명이 선정된다.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되며, 우수작은 문학광장과 브런치스토리에 게재된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백일장 외에도 행사 인근에서 문학 강연과 가을 음악 콘서트를 함께 진행해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43년간 여성 문학인 발굴과 한국문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로니에 백일장을 지속 지원해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여성 문학인이 주목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40년 이상 마로니에 백일장을 후원해 여성 문학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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