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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유방암 맞춤형 공개강좌 성료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5-10-31 12:35

[Hinews 하이뉴스] 인하대병원 암통합지원센터와 유방·갑상선외과센터는 최근 병원 강당에서 유방암 예방과 치료, 핑크리본 캠페인 참여를 위한 맞춤형 건강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유방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정서적 지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좌는 유방암 환자가 알아두면 좋은 정보(박신영 유방·갑상선외과센터장), 식사관리(이재은 영양사), 운동과 재활(김수정 물리치료사), 질의응답(임성묵·이수영 외과 교수) 등 수강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유방암 건강 공개강좌 현장 (사진 제공=인하대병원)
유방암 건강 공개강좌 현장 (사진 제공=인하대병원)
암통합지원센터는 첫 방문부터 완치까지 환자와 가족을 정서적으로 지원하며 치료 과정의 어려움을 함께 풀어가고 있다. 유방·갑상선외과센터는 2005년 지역사회 암 환자를 위해 문을 열고, 초음파·세포·조직검사 등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최선근 센터장은 “공개강좌를 통해 유방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방, 치료법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풍성한 교육과 프로그램으로 환자들이 더 나은 치료 경험을 하고, 회복 후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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