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갑을의료재단 산하 갑을녹산병원이 부산 강서구 지역 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의료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병원은 최근 열린 두 차례의 지역 행사에 구급차량과 의료진을 배치해 긴급상황에 대비했다.
지난달 25일 신호초등학교에서 열린 ‘강서 와글와글 운동회’를 시작으로, 11월 1일 화암공원에서 열린 ‘제31회 녹산동민 화합한마당 축제’까지 병원은 구급차량과 구급함을 현장에 비치하고 응급대응 체계를 운영했다.
갑을녹산병원 의료진이 지난 11월 1일 화암공원에서 열린 ‘제31회 녹산동민 화합한마당 축제'에서 의료부스를 운영하는 모습 (사진 제공=갑을녹산병원)‘강서 와글와글 운동회’는 강서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최한 행사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체육활동을 즐기며 건강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녹산동민 화합한마당 축제’는 녹산동 체육회가 주관해 지역 기업과 주민이 함께한 화합의 장으로, 체육대회와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갑을녹산병원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의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