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임상시험 컨설팅 기업 제이앤피메디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글로벌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이앤피메디는 2025년 매출 상승률 250%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삼진제약, 한독 등 100개 이상의 기업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글로벌 임상 프로젝트도 20건 이상 수주했다. 이는 임상 운영과 데이터 관리 역량이 시장에서 신뢰를 얻은 결과로 풀이된다.
제이앤피메디가 글로벌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이미지 제공=제이앤피메디)
재단은 지난해 임상 설계부터 운영, 데이터 수집, 규제 대응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 등 주요 규제기관의 데이터 표준을 솔루션에 적용해 활용 범위를 넓혔다. 에버엑스의 디지털 치료기기 '모라큐어'의 임상시험 운영과 데이터 관리를 수행해 국내 첫 근골격계 디지털 치료제 품목허가를 지원하기도 했다.
제이앤피메디는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을 통해 임상시험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제약사의 신약 상용화 과정을 돕고 있다.
올해 핵심 목표는 글로벌 확장과 서비스 고도화다. 이를 위해 식약처 차장 출신 김유미 고문과 임상개발 전략 전문가 나현희 부사장 등 전문 인력을 영입했다. 제이앤피메디는 다국가 임상 수행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연내 아시아태평양 거점 구축을 추진하고 미국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는 "지난해는 솔루션의 핵심 경쟁력을 확인한 시기였다"며 "올해는 국내외 기업들이 신약과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핵심 파트너로서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