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안산시 단원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한 ‘안산신길천 힐링 걷기’ 프로그램이 올해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민들이 단원보건소 '신길천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경기도 안산시)
이 프로그램은 3월부터 10월까지(7~8월 폭염기 제외)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출발해 안산신길천을 왕복하는 4.2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규칙적인 운동 습관 형성에 나섰다.
총 45회에 걸쳐 운영된 이번 걷기 프로그램에는 473명의 주민이 참여, 회차당 10명 이상이 꾸준히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 혈압·혈당·체성분(인바디) 측정, 영양상담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병행돼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줬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이 꾸준한 걷기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걷기동아리와 연계해 건강 측정과 영양상담을 지속 운영해 건강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