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일곱 개의 대죄: Origin’ 글로벌 CBT 성황리 종료

산업 > 테크

넷마블, 신작 ‘일곱 개의 대죄: Origin’ 글로벌 CBT 성황리 종료

전 세계 이용자 호평… 정식 출시 기대감↑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5-11-10 09:41

[Hinews 하이뉴스]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의 글로벌 비공개 시범 테스트(Closed Beta Test, CBT)가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오늘 밝혔다.

넷마블, 신작 ‘일곱 개의 대죄: Origin’ 글로벌 CBT 성황리 종료 (이미지 제공=넷마블)
넷마블, 신작 ‘일곱 개의 대죄: Origin’ 글로벌 CBT 성황리 종료 (이미지 제공=넷마블)

이번 CBT는 지난달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7일간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주요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PC(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5 버전으로 제공됐다. 넷마블은 테스트를 통해 플랫폼별 최적화, 콘텐츠 완성도, 서비스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참가자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테스트 참여자의 93%가 정식 출시 후에도 플레이 의향을 밝힌 것으로 조사됐으며, 85% 이상은 그래픽, 스토리, 전투 등 핵심 콘텐츠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원작 애니메이션을 구현한 수준, 오픈월드 탐험의 자유도, 태그 액션과 스킬 연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다른 이용자와 함께 필드를 탐험하는 점이 신선하다”, “멀티 요소가 오픈월드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등 파티 플레이 요소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남겼다. CBT 기간 동안 글로벌 SNS에서도 ‘일곱 개의 대죄: Origin’ 관련 언급량이 급증하며, 정식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CBT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의 기대와 피드백을 확인했다”며 “UI·UX, 조작감, 편의 기능 등 게임 전반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 정식 출시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오는 11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 참가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시연 버전 및 무대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게임은 2026년 1월 28일 PS5, PC, 모바일로 동시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글로벌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다.

송소라 기자

press@hinews.co.kr

<저작권자 © 하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헬스인뉴스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