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2025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에어컨 AS 부문 원년 1위

산업 > 테크

삼성전자서비스, ‘2025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에어컨 AS 부문 원년 1위

AI 진단 기반 서비스 혁신으로 고객 편의성 강화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5-11-11 09:54

[Hinews 하이뉴스] 삼성전자서비스가 ‘2025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올해 새롭게 신설된 ‘에어컨 AS’ 부문에서 원년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들이 KS-SQI 에어컨 AS 부문 1위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이미지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들이 KS-SQI 에어컨 AS 부문 1위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이미지 제공=삼성전자)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며, 실제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와 체감 품질을 종합 평가해 부문별 1위를 발표하는 제도다. 에어컨 AS 부문은 올해 처음 도입됐으며 서비스 수요가 가장 많은 7~9월 조사 결과에서 삼성전자서비스가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 가전 AS 부문 21회로 역대 최다 1위를 기록했다. 컴퓨터 및 휴대전화 AS 부문에서도 각각 24년, 22년 연속 1위를 유지하며 서비스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이번 평가에서 삼성전자서비스는 서비스 전문성, 이용 편리성, 친절한 고객 응대, 사회적 가치 실현 등 주요 항목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삼성전자 에어컨의 AI 기술 적용으로 고객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점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반 ‘에어컨 사전 점검’ 캠페인을 적극 추진했다. 고객은 스마트폰으로 전달되는 ‘에어컨 AI 진단 Push 알림’을 통해 냉매량, 모터 동작 상태, 열교환기 온도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올해 여름 AI 진단 기능을 이용한 고객 수는 전년 동일 기간 대비 23% 증가했다.

또한 ‘가전제품 원격진단(HRM)’ 서비스를 통해 출장 방문 없이 제품을 점검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상담사는 AI 분석 데이터 기반으로 최적 조치 방법을 안내하며, 필요 시 제품 설정을 원격으로 조정해 문제를 해결해준다.

‘AI 구독클럽’ 가입 고객에게는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AS 패스트 트랙’, 출장 중 추가 제품을 무상 점검해주는 ‘하나 더 서비스’, 이상 징후를 AI가 감지해 안내하는 ‘AI 사전케어 알림’ 등 차별화된 ‘블루패스’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다.

또한 스마트싱스를 활용해 ‘AI 절약 모드’를 설정할 경우 상황에 맞는 절전 기능을 통해 에어컨 소비 전력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으며, 월말 전력 사용량 예측치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산불, 수해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특별 서비스’ 팀을 파견해 가전 제품 무상 점검을 지원하는 사회적 역할도 지속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김영호 부사장은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에어컨 AS 부문 도입 첫해 1위에 선정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혁신과 전문 기술 역량 향상을 통해 고객의 일상에 가치와 편의를 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소라 기자

press@hinews.co.kr

<저작권자 © 하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