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삼성전자가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올해의 소통대상을 비롯해 전자 부문 대상, 콜라보콘텐츠 부문 대상 등 총 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한 해 동안 고객 중심의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을 강화해온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삼성전자, 대한민국소통어워즈 3관왕 (이미지 제공=삼성전자)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디지털 부문 대표 시상식이다. 약 400여 개 기업과 공공기관의 SNS 운영 현황과 콘텐츠 완성도, 소통 마케팅 효과 등을 고객 패널과 전문가가 함께 평가해 수상 기관을 결정한다.
삼성전자는 특히 삼성코리아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 고객 참여형 캠페인 ‘별별레터’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용자가 직접 경험한 다양한 삼성 제품 후기를 바탕으로 실제 사연을 콘텐츠화한 방식이 고객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공개 약 4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1억 회를 넘어서는 등 높은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히지노’와의 협업 콘텐츠, 갤럭시 사용자로 알려진 버추얼 아이돌 ‘노아’와 함께한 협업 영상 등도 MZ세대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모았다. 이러한 콘텐츠들은 ‘감다살 마케팅’이라는 평가와 함께 세대 공감 요소를 강화한 시도로 주목받았다.
삼성전자는 인스타그램 공지 채널을 활용한 팬 커뮤니티 운영, ‘캐치 더 엣지’, ‘밸런스 게임’ 등 게이미피케이션 요소의 SNS 콘텐츠도 확대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브랜드를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소통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고객들이 보내준 진정성 있는 사연이 많은 공감을 얻으며 올해의 소통 대상이라는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소셜 미디어에서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새로운 방식의 소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