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비아트리스 코리아가 GPTW(Great Place to Work®)로부터 ‘일하기 좋은 기업(Great Place to Work Certific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직원들이 신뢰와 존중 속에서 자율과 참여 기반으로 일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GPTW는 직장 문화, 직원 경험, 리더십 행동 등 전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기관이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익명 설문조사에서 ‘이곳은 일하기 좋은 곳이다’라는 문항에 87%, 전반적 신뢰지수 82%의 긍정 응답을 기록했다. 주요 평가 항목인 정당성, 윤리경영, 참여, 팀 자부심, 존중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과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도 선정되며, 다양한 세대와 배경을 포괄하는 조직문화 구축 노력을 인정받았다.
비아트리스 코리아가 지난 19일 GPTW 로부터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사진 제공=비아트리스 코리아)
이번 성과는 자율과 참여 기반의 ‘스마트 워크(Smart Work)’ 제도, ‘비전 태스크포스(Vision Taskforce)’ 운영, 사회적 가치 실현 참여 등에서 비롯됐다. 또한, 유연 근무, 가족친화 프로그램, 난임 지원, 재택근무 등 직원의 삶과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제도가 큰 역할을 했다.
사라 루이스-쿨린 GPTW 글로벌 부사장은 “이번 인증은 직원 경험에 대한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노력이 뒷받침돼야 받을 수 있는 명예로운 성과”라며,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직원에게 탁월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모범 기업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빌 슈스터 비아트리스 코리아 대표는 “창립 5주년을 맞아 이번 인증을 받게 되어 뜻깊다. 앞으로도 구성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개인의 성취와 회사 발전이 함께 이루어지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