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세르프’, 글로벌 1000대 판매 돌파

제약·바이오 > 바이오/헬스케어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세르프’, 글로벌 1000대 판매 돌파

김국주 기자

기사입력 : 2025-12-04 11:30

[Hinews 하이뉴스]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의 고주파 의료기기 ‘세르프(XERF)’가 출시 18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세르프는 6.78MHz 주파수에 2MHz를 추가한 듀얼 모노폴라 방식과 3단계 열 확산 조절 기능을 갖춘 장비다. 국내 출시 11개월 만에 판매 300대를 달성했으며,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홍콩, 태국 등 아시아·태평양과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시장에 진출했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세르프 장비 이미지. (사진 제공=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세르프 장비 이미지. (사진 제공=사이노슈어 루트로닉)
북미에서는 현지 출시 후 한 달 만에 150대 이상 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호주에서 의료기기 등록을 마쳐 오세아니아 시장에도 진입했다. 내년에는 중동과 남미 진출을 계획 중이다.

제품 판매 확대에는 현지 전문가 대상 세미나 등 시장 맞춤 전략이 일부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성과는 기술과 시장 전략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확장의 사례로 분석된다.

김국주 기자

press@hinews.co.kr

<저작권자 © 하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