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Prestige BioPharma)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투즈뉴(Tuznue®)’의 글로벌 공급 계약 대상국을 7개국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로 포함된 국가는 페루, 에콰도르, 우루과이, 과테말라, 파나마, 코스타리카, 도미니카공화국이다.
이번 추가 계약은 2021년 12월 체결된 기존 라이선스 및 공급계약을 확장한 것으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투즈뉴의 글로벌 시장 진출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CI (사진 제공=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계약 상대방인 닥터레디스(Dr. Reddy’s)는 2024년 매출 33억5000만 달러, 시가총액 120억 달러 규모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이다. 미국, 인도, 유럽, 남미 등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남미와 동남아 등 신흥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이번 계약을 통해 투즈뉴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하고, 향후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