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천안형 산후조리지원’ 성과 가시화… 지난해 3,418가구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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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천안형 산후조리지원’ 성과 가시화… 지난해 3,418가구 혜택

총사업비 18억 5,000만 원 투입... 최대 600만 원 지원으로 출산 가정 부담 경감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6-01-14 11:57

[Hinews 하이뉴스] 천안시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추진한 ‘천안형 산후조리 지원사업’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뚜렷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총 18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관내 3,418가구(3,502명)에 산후조리비를 지원하며 실질적인 출산 장려 효과를 거뒀다.

천안형 산후조리 지원 전용카드 (이미지 제공=천안시)
천안형 산후조리 지원 전용카드 (이미지 제공=천안시)

해당 사업은 아기 출생일을 기준으로 천안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부모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지원 금액은 가구의 소득 수준과 다태아 여부 등에 따라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60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시는 이 같은 두터운 지원 체계가 출산 직후 가계에 큰 보탬이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천안시의 적극적인 출산 지원 정책은 지표로도 증명되고 있다. 지난해 천안시 출생아 수는 3,711명으로 집계되어 2023년(3,525명)과 2024년(3,507명) 대비 각각 186명, 204명 증가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불당2동의 한 산모는 “출산 준비 비용 부담이 컸는데, 천안시의 지원사업 덕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행복 출산을 함께하는 천안형 산후조리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 친화적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천안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 역시 사업을 지속 추진해 관련 환경을 더욱 공고히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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