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 미국 신개념 지방분해주사 개발사에 전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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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 미국 신개념 지방분해주사 개발사에 전략 투자

김국주 기자

기사입력 : 2026-01-21 12:07

[Hinews 하이뉴스] ㈜한국비엔씨는 지난 9일 미국 Leios Therapeutics(CEO Ted White)사에 전략적 지분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Leios는 신규 국소지방분해 주사제 10XB-101을 개발 중인 회사다.

10XB-101은 기존 지방분해 주사제의 부작용과 한계를 개선한 후보약물로, 한국비엔씨의 성형·미용 파이프라인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를 통해 Leios는 임상 3상 시험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추가 자금 확보로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미국 FDA 승인 제품인 키벨라(Kybella, 주성분: 데옥시콜린산)는 중등도~중증 턱지방 개선용으로 사용됐으나 통증·멍·부종 등 부작용과 낮은 매출로 국내에서 철회됐다. 이후 국내에서는 제너릭 및 신규 후보물질이 연이어 승인되며 체형 개선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이다. 전 세계 지방흡입 시술 건수는 약 200만 건, 비수술적 체형 개선 시술도 연간 50~80만 건에 달하며, 시장은 연간 15% 이상 성장하고 있다.

최완규 한국비엔씨 대표 (사진 제공=한국비엔씨)
최완규 한국비엔씨 대표 (사진 제공=한국비엔씨)
최완규 한국비엔씨 대표는 “10XB-101은 국소 지방분해 분야의 미충족 수요를 채울 수 있는 유망 후보물질”이라며, “Leios와 협력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허가를 목표로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Leios CEO Ted White는 “이번 투자를 통해 10XB-101 프로젝트가 임상 3상으로 진행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높은 시장 잠재력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라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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