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부산대병원 약제부가 제3회 국가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응시자 13명 전원 합격하며, 3년 연속 전원 합격 기록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약제부의 전문 약료 역량과 체계적인 인재 양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결과라는 병원측의 설명이다.
국가전문약사 제도는 2023년 보건복지부가 처음 도입한 제도로, 약사의 전문성을 국가 차원에서 공식 인정하는 자격 제도다. 부산대병원은 제1회 시험 21명, 제2회 시험 9명 합격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전원 합격을 달성했다.
국가전문약사 시험에 합격한 부산대병원 약제부 약사들이 병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부산대병원)이번 시험 합격자는 감염 2명, 노인 2명, 심혈관 2명, 정맥영양 1명, 종양 4명, 중환자 2명 등 6개 분과 13명이다. 올해 시험 합격률은 전체 79.8%였으나, 부산대병원 응시자들은 모두 합격하며 전문성을 입증했다.
현재 부산대병원은 9개 전문 분야 중 8개 분야의 전문약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약사 54명 중 31명이 전문약사 자격을 갖추고 있다. 이는 상급종합병원 기준에서도 높은 수준이다.
약제부는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으로, 내분비·노인·소아·심혈관·감염·정맥영양·장기이식·종양·중환자 등 9개 분야 수련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항암조제로봇 2대 체제를 구축해 무균·정밀 조제를 기반으로 안전한 항암 치료 환경을 강화하고 있다.
배성진 부산대병원 약제부장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3년 연속 전원 합격이라는 결과를 낸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전문 약료 서비스를 통해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